[코스텔] 최근 주가 추이와 향후 기대 - 코스텔 K-OTC 주주동호회, 소액주주 토론방

5.15일을 기점으로 거래량이 4,000주~6,000주 정도 되었네요. 어제는 처음이지만 주주안내문까지 보냈더군요. 주주안내문을 받지 못한 주주분도 계시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연락처를 잘 정비해서 홍보차원에서 기존 주주 뿐만아니라 예비 주주분들까지도 보냈으면 합니다. 예비주주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기존 유력 주주분들을 통해서 코스텔에 관심이 있는 분들 연락처를 좀 부탁해서 받아 관리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주총때 가보니 회사에 능력있는 분들이 재직하고 있는 것 같던데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살려서 평소 홍보(IR)활동을 하면 효율적입니다(경험담입니다). 또한 주주 구성원의 면면도 회사 밸류를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반 개미로만 구성된 회사와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의 고위 임원들이 주주로 구성이 되어 있는 회사를 비교하면 회사의 위상과 밸류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연예인이 투자했다고 해서 주가상승하고 hot 한 회사도 여럿 봐왔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주가는 결국 거래량이 동반하면서 상승해야 합니다. 거래량이 증가와 마스크 신규 사업 진출이라는 호재가 있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거래창구를 보니 기존 구주의 대기 매물과 자사주 매각분의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와서 일정부분 소화기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상승 분위기가 지속될려면 지금과 다른 전략적 매매를 구사해야 합니다. 산탄의 소총보다는 대포 한방이 필요할 때 입니다. 총알을 분산시키지 말고 집중타를 날려야 한다는 것이지요. 저는 지나가는 괴나리 봇짐상이라 쇠가루가 아쉽지만 없습니다. ㅎㅎ

즉 지금처럼 6,500원 이하에서 차익매물만을 소화하다 보면 매수세의 상승동력을 조기에 소진만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몇몇 큰 손이나 주포가 6,500원 이상까지 끌어 상승시켜줘야 탄력을 받아 7,000원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아마 10,000주 이상 거래가 1~2번 있어야 악성 매물이 소화될 것 같습니다. 긴 양봉의 막대를 세워야 합니다. 지금처럼 애매모호하게 거래가 되면 찔금찔금 매물만 나옵니다. 한번의 소화과정을 거쳐 상승하면 기존 주주들은 상승 기대감에 매도물량을 줄이고, 더 중요한 신규 매수세력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기존 주주로는 상승의 한계가 있으니 추가 상승은 신규세력을 끌여 들일 명분을 주어 입성토록 해서 역활을 넘겨줘야 된다는 것이지요.주포님!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전략을 잘 세워서 운전 잘~ 부탁합니다.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기대하는 거두자는 것이지요..

향후 주가는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지금도 6,000원대에서는 필요하면 현금화가 가능한 구간이였는데 생각보다 거래가 적었던 것은 급매물이 많지 않다고 해석이 됩니다. 하루 매도잔량이 보통 5,000주 정도인데 이 물량이 소화되고 주가가 6,500원 이상 상승해 있다면 매물은 더 작아지지 않을까? 희망섞인 기대를 해봅니다. 불금 아침을 맞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