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네요,예정된 라운딩은 취소 되었지만
농사에 도움이 되는 단비가 된다고 하니 반갑네요
우리나라 경제도 단비가 내려서 불황을 빠른시간에 타개했으면 합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약속 했던 공모가격은 어떻게 산정하고
산정시 중요한 포인트는 무었이며 코스텔 주가는 어떻게 될것인가?
에 대하여 서술하겠습니다(저 보다 더 잘알고 계신분도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만
같이 공유하기 위해 짧은 지식이지만 기록해봅니다)
먼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인 공모 가격 평가방식은
절대가치 평가방법과 상대가치 평가방법이 있습니다
절대가치 평가방법은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 할인모형(DCF)
즉 미래에 실현될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연도별 현금흐름을
추정하고 이에 적정한 할인율을 적용하여 현재가치를 산정하는
방법입니다만 결론만 말해서 이방법은 증권사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상대가치평가방법인데
상장신청사의 매출액,적용 순이익,적용시가총액,사업모델,성장가능성등을
파악한뒤, 분석대상기업과 비교기업을 비교평가하는 방법으로서
그 평가방법이 간단하고 연관성을 갖기때문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만 최근엔 비교대상기업의 객관적기준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한
성장률 조정 상대가치 평가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모가격이 정해지면
구간별 모집가격,공모예정 주식수,기관,우리사주 조합,개인투자자
배정기준을 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관사가 산정한 공모가격을 기준으로
수요예측을 통한 공모 가격으로 최종결정합니다.
아무리 주관 증권사가 공모가격을 합리적으로 산정을
잘 하였다고 하더라도
전체 모집 주식수 60%의 기관투자가 호응을 하지 않으면
상장은 실패 하기 쉽고,
설사 상장했더라도 주가가 급락할수도 있습니다
그럼 수요예측을 통한 기관투자자는 누구인가?
수요예측 참여자격이 있는 기관투자자들은 자기의
자기자본이나 펀드운용규모에 비례하여 수요예측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보통 선호하는곳이 공모주 펀드를 크게운용하는 자산운용사
증권사등이 있고 국민연금이나,건강보험과 같은 큰 연기금이
신청한 가격으로 공모가격이 정해지면 상장후 주가안정성에
크게 기여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코스텔의 상장 주관사에서 코스텔 공모가격을 7천원으로,200만주를
기관투자가의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격을
결정하고자 한다고 하면
통상적으로 우리사주 40만주,일반 개인투자자 40만주,기관투자자
120만주 배정하게 됩니다
그럼 기관 투자자는 1주에사 120만주 사이에 수량과 가격을
주관사에 제출합니다
희망공모가액 BAND 상단에 10,000원,하단에 5.000원 하였을경우
아래와 같이 기관투자자가의 응모가 있다고 가정하면은
10,000원 5개기관 100만주, 9,000-10,000미만 5개기관 200만주
8,000-9,000 10개 기관 250만주,7,000-8,000 10개기관 200만주
6,000-7,000 5개기관 150만주 5,000-6,000 10개기관 200만주
이 경우 공모가격을 정하게 되는데
주관증권사는 상장후에 주가가 우상향으로 가기위해
보수적으로 가격결정을 할려구 할것이나
회사입장에선 기관투자가 응모 소화물량인 9,000원이상으로
하는것이 공모자금 유입측면에 좋을것인데(왜냐하면 9천원이상이
3백만주로 기관투자가 배정물량 120만주가 초과되기때문에)
주관 증권사에선 주가흐름의 보수안정적 기조를 유지하기위해
7,000선을 주장하게 될것입니다.(상장후 6 - 1년 주가유지 책임 부여)
그럼 코스텔 주가는 어떻게 될것인가?
만일 내년에 경영진이 상장 하겠다고 할 경우
특별한 이슈만 없으면 가능할거라구 생각됩니다
특별한 이슈라하면 경영진의 내부통제 부분의 결정적 하자인데
제가 알기로는 경영진이 도덕적으로 투명한 분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공모가격은 어느정도 산정될까?
어려운 이야기지만 개인적인 견해를 전제로
말씀드리면 6-7천원선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보고
상장후 EV라는 성장산업 영향으로 우상향하여
10,000전후에 유지하지 않을까 전망해봅니다
저또한 주가 전망을 주주나 투자자의 신뢰문제이기 때문에 보수적으로
전망해 봅니다.
너무 글이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7.1일부턴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가게되어
부임후 안정되면 또 글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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