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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 D-1…코스피 살까? 팔까? 숨죽인 투자자들
상승출발한 국내증시가 장초반 하락 전환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4포인트(0.18%) 하락한 3173.52를 나타낸다. 개인투자자가 1748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339억원, 50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가 1%대 강세다. 보험, 전기·가스, 건설, 비금속, 기계장비, 오락문화, 유통, 금속 등이 강보합세를 보인다. 제조, 증권, 섬유·의류, 부동산, 제약, 전기·전자, 통신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화오션이 4%대 강세를 보인다. HD현대중공업은 1%대 강세를 신한지주,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권에 머문다. SK하이닉스는 1%대 약세를 보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0포인트(0.19%) 하락한 800.16을 나타낸다. 개인투자자가 59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491억원, 11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금속, 통신, 운송창고, 섬유·의류, 화학, 전기·전자, 출판매체가 강 보합권에 머문다. 제약, 오락문화, 건설, 비금속, 기계장비, 제조, 금융 등이 약보합권에 머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펩트론, 리가켐바이오가 1%대 강세를 보인다. 삼천당제약, HLB는 강보합권에 머물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약보합권에 그친다. 파마리서치는 2%대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오른 1396.2원에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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