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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18일 11:15 구경민 기자


대구 수성구 도심 정전...1시간만에 복구



18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과 범어동, 연호동 등지에서 신호등과 건물에 불이 안 들어오는 등 정전이 발생했다. 발생한 정전은 1시간18분 만인 오전 10시31분에 복구됐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정전 원인은 상가 리모델링 과정에서 케이블을 잘못 건드려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정전으로 인해 한때 도로가 혼잡하고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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