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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3일 09:44 김근희 기자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단기 금리가 떨어지자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개인 투자자의 현금 대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개인 투자자 자금까지 몰렸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현재 기준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3.42%다. 현재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와 CD(양도성예금증서)91일 금리가 2.7~2.8%인 것을 감안하면 우수한 높은 수치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와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1년6개월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을 극대화한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국내 정치 불안, 소비 부진, 미국 관세 부과, 경기침체 등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시장금리도 점차 하락하지만, 크레딧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국내 통화정책 전환기에 맞춰 투자적격 등급 내 크레딧 채권의 적극적인 편입, 듀레이션 조정을 통해 성과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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