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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2일 13:18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6월 개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 설치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을 오는 6월10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민주주의전당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고 정신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3·15해양누리공원 내 건립했고 6월 말 개관할 계획이다.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 연면적 7894㎡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민주홀 △다목적전시실 △상설전시실 △도서관 등을 설치했다. 일방향적인 전시 관람 공간을 넘어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의 의미를 배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범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시민 특강 및 서평 프로그램 참여 △민주화운동을 접목한 보드게임 형식의 교구 대여 △문화예술공연 관람 및 사전 예약을 통한 단체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창원특례시는 시범운영 기간에 관람객 대상으로 설문조사하고 결과를 토대로 전당 정식 개관 전까지 개선할 방침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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