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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증권·운용 고객 유치 이벤트 한창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맞아 증권가가 고객 유치전에 나섰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상장지수펀드(ETF) 어린이 회원 대모집’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는 어린이들이 TIGER ETF를 통해 친근하게 투자를 접하게 하려고 기획됐다. 해당 이벤트는 어린이를 둔 가족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 구독 △TIGER ETF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TIGER ETF 홈페이지 회원가입 중 하나를 완료한 후 해당 화면을 캡처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보호자가 인증한 뒤 어린이 이름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추첨을 통해 2000명의 ‘TIGER ETF 어린이 회원’을 선발해 기념품과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KCGI자산운용은 ‘크지 주니어 어린이날 페스티벌’을 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대상자는 KCGI자산운용의 주니어 펀드 가입자 중 초1~중1 이하 어린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 교육 및 퀴즈뿐 아니라 도예 체험, 선물 증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안타증권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조르면 선물주지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금 현물 등을 가족, 지인 등에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내고 싶은 종목과 금액을 설정한 뒤 상대가 이를 받으면 해당 금액이 받는 사람 계좌에 입금돼 자동으로 주식 주문까지 이뤄진다. 유안타증권의 이벤트는 주식 선물하기를 통해 5만 원 이상 보내고 상대가 선물 받기를 완료한 회원에게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1회 제공하는 식이다. 경품으로는 케이크 및 커피 교환권,주식 쿠폰 등이 제공된다. 또 주식 선물을 받은 유안타증권 최초 신규 회원에게도 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물론 증권가는 연초부터 미성년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상반기 내내 이어지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증권도 연초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의 비대면 다이렉트 주식계좌를 개설하면 첫 개설 용돈 현금 2만 원을 제공하거나 해외주식 지원금을 최대 18만 원 제공하고, 국내 및 미국 주식 온라인 수수료는 90일간 무료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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