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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카드 쓰면 혜택이 쏟아진다"
 카드사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행·가전·외식 등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다양한 할인과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실속 있는 혜택이 많아 소비자 입장에서도 활용할 만하다. 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조이풀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KB국민카드로 누적 50만 원 이상(KB페이 애플리케이션 30만 원 이상 결제)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캐시백 50만 원 5명, 닌텐도 스위치 5명, 풀리오 허리마사지기 10명 등 총 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추가 추첨을 통해 배스킨라빈스 2만 원 교환권도 550명에게 지급한다. KB페이 고객에게 KB페이머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어린이날 대신 어른이날 어른이 플렉스 자랑대회' 이벤트도 31일까지 한다. 어린 시절 해보고 싶었지만 못했던 일 중 어른이 돼 해보고 싶거나 해봤던 경험을 작성하면 KB페이머니 50만 원(10명), KB페이머니 5만 원(100명), KB페이머니 5000원(1000명) 등을 1110명에게 준다. 롯데카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디지로카앱(롯데카드앱)의 롯데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 '띵샵'에서는 오는 8일까지 △안마의자 및 안마기 △건강기능식품 △가전 △디지털 △모바일 교환권 등에 최대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일부 상품에 최대 50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기획전을 연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롯데카드 결제 행사가 열린다. 오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정관장 매장에서 행사 대상 롯데백화점 제휴카드(7종)로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롯데모바일상품권 2만·4만·7만 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어린이날인 5일까지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완구 6만 원 이상 결제 땐 롯데상품권 1만 원권을 선착순 8만 명에게 증정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토이저러스 모바일금액권 5만·10만 원권을 구매하면 5%를 즉시 할인해준다. 나들이를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다음 달 30일까지 롯데카드로 경주월드·대전오월드 자유이용권 현장 결제 시 50%를 즉시 할인해준다. 다만 지난달 카드 이용 금액이 20만원 이상일 시 할인이 제공된다. 하나카드의 '가정의 달' 맞이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하나카드는 △가정의 달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 △감사 선물 기획전 △효도가전 특별 할인 △전국 테마파크 할인 △황금연휴 맞춤 여행 혜택 등을 마련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중심으로 여행, 외식, 쇼핑,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모션을 구성했다”면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가족 단위 소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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