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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09:34 경기=권현수 기자


"도심 속 바다 즐긴다"...시흥도시공사 해수체험장 개장 앞둬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갯골생태공원 및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 점검 및 준비를 마쳤다. 해수체험장은 탈의실, 샤워실, 수유실, 의무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6월21일부터 8월31일까지 주 2일(토·일) 운영하며 방학 기간인 7월29일부터 8월21일까지는 주 5일(화, 수, 목, 토, 일) 운영한다. 시설 정비와 수질 점검을 위해 월요일과 금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동시 입장 인원은 700명으로 제한된다. 매 시간 45분 이용 후 15분간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풀 이용이 중단된다. 입장료는 36개월 이상 5600원. 시흥시민 50% 할인,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은 전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여름철 시흥시민들의 도심 속 휴식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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