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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09:58 박상혁 기자


김문수 후보 유세차량에 불…서울 용산 지하차도 지나다 사고



서울 용산소방서는 30일 오전 9시12분쯤 용산구 갈월지하차도 입구 한 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고 차량은 김문수 대선후보의 유세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 접수 14분 만인 오전 9시26분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이 불을 모두 껐고 인명피해는 없다.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TOPIS)에 따르면 사고 직후 갈월지하차도 일대 도로 통행이 잠시 통제됐지만 오전 9시38분쯤 일부 도로는 통제가 해제됐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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