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양도세 절세전략 고객 선택권 이용자 5만명 돌파"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양도소득세 신고 시 적용할 취득가액 산정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도입된 기능이다. 기존에는 정해진 방식에 따라 일괄적으로 세금이 산정됐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투자 성향과 거래 패턴에 따라 유리한 세금 산정법을 선택할 수 있다.
선입선출법은 '먼저 들어온 것이 먼저 나간다'는 원칙에 따라 최초 매수한 주식이 먼저 매도된 것으로 간주하여 계산하는 방식이다. 반면 이동평균법은 매입 시점과 관계없이 주식의 평균 단가를 산출하여 모든 매도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양도세 산정 방식별 결과를 사전에 비교·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 투자자가 세금 부담을 예측하고 매매 전략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2024년 귀속분에 대해 이미 이동평균법을 선택한 고객은 해당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세무법인과 연계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도 함께 제공 중이다. 실질적인 신고 부담을 덜어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NH투자증권은 '미국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로 투자자가 미국 현지 기업공개(IPO)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 현지 IPO 중개사와의 제휴를 통해 주요 거래소 상장 예정 기업의 공모주에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부터 배정, 매매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사업 총괄부문장은 "미국 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고객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다양한 서비스로 해외주식 투자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해외주식 전문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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