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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4일 15:09 홍효진 기자
에스티팜, 美바이오텍과 183억원 규모 올리고 치료제 원료 공급계약
이 공급계약은 지난 3월 체결한 2026년 1차 공급 물량 2750만달러(약 380억원)에 추가된 생산 공급 건으로, 납기는 내년 9월까지다.
이로써 2026년 올리고 원료 납품 금액은 563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해당 신약에 올리고의 전단계 물질인 모노머까지 공급하고 있어, 2026년 납품 금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당 올리고 신약은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혈액암으로 상업화 승인을 받았다. 현재 골수섬유증 임상3상을 포함, 급성골수성백혈병 등 다양한 혈액암으로 적응증을 확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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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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