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리박스쿨 사무실 CCTV 영상 확보…출입자 확인 착수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리박스쿨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수사당국은 해당 기간 사무실을 드나든 인물들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압수물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를 내리기 직전인 지난 4월2일부터 최근까지 촬영된 영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리박스쿨은 '이승만·박정희 스쿨'의 약자다. 21대 대선을 앞두고 댓글 조작팀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에게 극우 사상을 주입하기 위한 강사단을 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의혹이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 보도로 알려지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공직선거법상 유사기관 설치 금지 위반·업무방해 등 혐의로 손효숙 리박스쿨 대표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리박스쿨은 경찰의 압수수색 이후 사무실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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