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6월 09일 09:29 조성준 기자

서영교, 오광수 민정수석 인선 "전폭적 지원…이 대통령이 검증했을 것"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광수 민정수석비서관의 인선과 관련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를 하는 동안 수없이 많은 검토·검증을 하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검찰을 개혁하는 데는 검찰 스스로 무엇을 개혁해야 할지 알 것"이라며 "검찰 출신의 민정수석이 무엇을 개혁해야 하는지, 검찰을 충분히 이해시켜 나가면서 검찰개혁을 오히려 무리하지 않게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들어본 바에 의하면 아주 훌륭한 인품에 그립감도 있고, 또 검찰을 개혁하는 부분에서도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런 것들도 (이 대통령이) 충분히 다 검토했을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통 출신이라는 우려에 대해 서 의원은 "윤 전 대통령과 같이 근무했다고 하더라도 결이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며 "검찰개혁은 법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법무부와 검찰, 그리고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해나가는 것이고, 민정수석은 민정수석의 역할이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의미가 충분히 설득력 있고 그렇게 갈 걸로 생각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그런 부분을 의미 있게 보신 것 같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이 대통령의 변호인 출신으로 판사 출신인 이승엽 변호사가 후보군에 오른 것에 대해서도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 대통령은 측근이라고 해서 사람을 쓰지 않고 일하는 사람을 중심으로 쓴다"며 "헌법재판관으로 일을 가장 잘할 사람, 중심을 잡고 헌법을 잘 해석해서 적용할 사람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