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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3일 14:29 안채원 기자

외교부 "이란 체류 우리 국민 피해 접수 현재까지 없어"

외교부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우리 공관은 현지 체류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공지를 전파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란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은 전날(12일) 기준으로 100여명이다.

이 당국자는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새벽(현지시간) 이란 핵 시설 등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12명이 숨졌고, 호세인 살라미 이란혁명수비대 총사령관도 사망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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