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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3일 13:15 고문순 기자

에이아이바빌런, AI 통번역·실시간 정보 연동 갖춘 차세대 AR스마트 안경 선봬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신제품은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자체 개발 생성형 AI가 탑재되고 텔레 프롬프터, 네비게이션 기능 등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최첨단 AI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에이아이바빌런 박정수 대표는 "LEION HEY2는 전 세계 100개 언어와 3개국 동시 언어가 통역이 되는 제품으로, 청취한 음성을 바로 눈 앞에 문장으로 보여주는 첨단 기술이 활용됐다"라고 밝혔다.

LEION HEY2는 단순한 '스마트 안경'를 넘어선다. 사용자는 안경을 착용한 채 자연스러운 시선과 음성만으로 100여 개 이상의 외국어로 그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또한 3개국 동시 통역 기능이 적용돼 3명의 외국인과 각 나라의 언어로 대화가 가능해진다.

박 대표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어떤 언어로 말을 하든 LEION HEY2가 바로 내용을 동시 통역해 눈 앞에 보이게끔 문자화해 보여주니 언어 장벽을 낮춰 빠른 의사 소통이 가능해진다. 통번역 외에도 네비게이션이나 프롬프트 관련 기술도 준비돼 있다. 음성을 받아들이는 기술은 누구나 보유할 수 있으나 눈 앞에 문자화해 보여주는 기술은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많지 않다"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어 "우리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이 사람과 더 잘 소통하도록 만드는 데 집중한다. LEION HEY2는 언어 장벽을 허물고, 기술이 진정 인간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자사는 물리 Ai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 기업이다. 물리 Ai 로봇을 직접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이 보다 쉽게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개인이나 가정이 필요한 환경에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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