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6월 16일 15:46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진해경자청-독일 BVMID 연대 기반마련 논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독일 중소기업연방협회(BVMID) 대표단과 연대 기반마련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BVMID는 소속 중소기업 700여개사의 해외진출을 돕는 민간 경제단체다. 회원 기업의 아시아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한국에 구축하기 위해 부산진해경자청을 방문했다.

손야 코네르트-바이스 BVMID 대사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VECTOR사 대표,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지부장 등이 함께 방문해 실무 교류와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부산항만공사(BPA) 신항 홍보관을 방문해 항만 및 항만배후단지의 기반시설을 확인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해상·항공·철도가 모두 연결된 트라이포트(Tri-Port)로 유럽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 최적의 거점"이라며 "이번 방문이 유럽 강소기업과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부산진해경자청의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방문이 단순 교류에 그치지 않고 유럽계 중소기업의 국내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 차원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BVMID 방문은 부산진해경자청의 '부산진해-유럽 연계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 일환으로 앞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