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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6일 16:31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 내년 주요사업 국비확보 총력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26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 권한대행은 기재부 재정관리관·사회예산심의관·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만나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국비반영 요청 주요 사업은 △창원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AI·멀티모달 기반 메카트로닉스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 △드론 제조 국산화 특화단지 조성 △산단 수출기업 디지털제품여권(DPP) 지원체계 구축 △(남부권 광역관광개발)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 등이다. △안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용원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현안사업도 설명하고 국비반영을 요청했다.

장 권한대행은 "기재부를 찾아 미래 핵심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올해 말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하반기 지역 유관기관 및 국회의원과 창원 원팀을 구축해 국비 확보액을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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