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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8일 16:20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 BNK경남은행 기후행동 기후재테크 협약

창원특례시가 18일 BNK경남은행과 탄소중립 실천확산과 ESG 경영 실현을 위한 '창원시민 기후행동 기후재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창원 시민이 경남은행의 'BNK위더스(With-us) 자유적금' 가입 시 기본 금리에다 1%의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대 4.6%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탄소를 줄이는 다양한 실천활동에 포인트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특례시는 환경과 금융을 연계해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경제적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협약을 했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에 실질적 동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창원 만들기에 동참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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