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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8일 17:08 경남=노수윤 기자


경남TP 가스터빈 소재·부품 평가 플랫폼 개발 2단계 추진



경남TP 전경./사진제공=경남TP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가 '가스터빈 소재·부품 품질평가 및 성능검증 플랫폼 개발' 2단계 사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형 가스터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사업으로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생태계 육성을 지원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 1단계 사업에서는 △데이터 솔루션 개발 △성능평가 장비구축(초고온 재료물성시험시스템·초고온 피로시험시스템) △시험성적서 지원 △품질평가 절차서 개발 등 성과로 가스터빈 산업 국산화 기반 구축을 견인했다.

내년까지 추진하는 2단계 사업에서는 가스터빈 표준모델 소재·부품 국산화를 위해 가스터빈 관련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자립도 향상과 국산화 기반을 마련한다. △성능평가 장비구축 △시험 성적서 지원 △품질평가절차서 개발 △소재·부품 품질평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가스터빈 고온 소재·부품 시제작·성능평가 장비도입과 기술 지원으로 동남권 가스터빈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급망 기반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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