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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8일 18:43 배규민 기자

현장 찾은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 "상품 경쟁력, 고객 목소리에서"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대전에서 열린 '찾아가는 톡톡 패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고객 의견 기반의 상품 개선 의지를 강조했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은 건강보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대전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지역 고객, 설계사들이 참석했으며 상품 설명의 이해도, 보장 내용 실효성, 일상 연계 서비스 등에 대한 다양한 제언이 오갔다. 흥국생명은 이번에 수렴한 고객 의견을 향후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흥국생명은 실제로 기존 톡톡 패널의 제안을 바탕으로 △어린이보험 보장 확대 △초경증 유병자 할인 제도 △치매보험 보장기간 확대 등의 개선을 단행한 바 있다.

'찾아가는 톡톡 패널'은 고객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는 흥국생명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분기별로 지역을 돌며 운영된다. 다음 분기 간담회는 수도권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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