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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차별점은 서비스 경쟁력…누구보다 빠르게 AS 부품 공급”
 현대모비스는 ‘2025 현대모비스 대리점 컨퍼런스’를 열고 전국 200여 개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애프터서비스(AS) 부품 공급 체계와 고객가치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환영사에서 “국내외 고객이 현대차·기아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서비스 경쟁력”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누구보다 빠르게, 전국 어디서나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모비스와 대리점이 함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기아의 AS용 순정부품 공급을 위임받아 국내 1200여 개 대리점과 전 세계 157개국 1만1000여 개 딜러에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체계적인 물류 시스템, 재고관리 인프라를 통해 AS 부문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자동차 부품 시장의 주요 동향과 현대모비스의 대리점 지원 정책이 공유됐으며 정책 설명회와 비전 워크숍, 우수 대리점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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