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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임상 강화” 코스맥스, 프랑스 ‘유로핀즈’와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프랑스 임상기관 유로핀즈와 화장품 임상 시험 분야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유로핀즈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유로핀즈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하고 유럽 내 임상기관과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 검증을 통해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1987년에 설립된 유로핀즈는 전 세계 950개 이상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임상 전문 기업이다. 식품, 환경, 제약, 화장품 분야 전반에 걸쳐 임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수출이 단순 제품 허가 요건을 넘어 소비자 보호, 지속가능성, 윤리적 소비 생산 등 모든 규제 가능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어 보다 폭넓은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아시아권을 넘어 미국과 유럽, 중동으로도 확장되고 있는 K뷰티 수출국 다변화에 따라 각 국가별 기준에 부합하는 임상 평가 필요성이 커진 만큼 유로핀즈 같은 공신력 있는 글로벌 임상 기관과 협력해 제품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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