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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3일 17:21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 현안사업 정부 국정과제 반영 총력



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현안 사업 추동력 강화를 위해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주요 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창원특례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합성을 맞춘 핵심 현안 22개와 6개 추가 과제를 발굴, 국정기획위원회와 지역 국회의원에게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활동에 들어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방산·AI 강국 도약에 기여할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등을 건의했다.

부울경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특례시 운영·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법체계 정비 △마산지역 인구감소지역 지정 등을 요청했다.

국회를 찾아 김종양, 이종욱 국회의원과 만나 지역의 경전선 KTX 이용 불편 사항을 설명하고 도민과 야구 관람객 등의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열차 증편 및 막차 운행시간 조정도 건의했다.

장 권한대행은 "창원은 산업과 자치분권을 이끌어 온 중추도시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 도약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 비전 실현의 적임지"라며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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