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7월 07일 14:55 이두리 기자

브레인웍스·유스테이션·제이아이엔시스템, 글로벌 협력 체계 구축

브레인웍스에 따르면 이번 MOU는 '2025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브레인웍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MOU로 국내 기술 기업들과 협력, AI 융합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MOU에 따라 브레인웍스와 유스테이션은 AI 진동 이상 탐지 기술,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기기, 열화상 센서를 융합한 예방 건강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AI와 열화상 장비를 융합한 기술도 선보인다.

또한 제이아이엔시스템과는 LBS(위치 기반 서비스) 위치 추적 및 자율주행 솔루션, 스마트시티 통합 안전 관리 기술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형 AI 솔루션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유스테이션은 정밀 의료기기, 바이오센서, 열화상 카메라 등 센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통신 모듈과 센서 융합 기술에 강점이 있다. 유스테이션 측은 브레인웍스와 함께 정밀 의료 및 열화상 AI 탐지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했다.

제이아이엔시스템은 공간정보 기반 기술, IoT 연동 통합 측량 기술, 자율주행용 위치 추적 기술 등의 ICT 역량을 갖춘 곳이다. 스마트시티 안전 시스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브레인웍스는 이번 협력으로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 헬스케어 기기, 스마트시티 인프라 솔루션 등 각 회사의 기술을 융합, 동남아를 중심으로 스마트 산업 진출 거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행사를 총괄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김원기 팀장은 "협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은 디지털 기업들의 해외 시장 공략에서 중요한 전략적 수단"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행사 운영을 맡은 플랜어스컴퍼니의 유진상 실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타트업 간 연합은 현지 대응에 유리한 구조를 만든다"며 "이번 협약이 그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현 브레인웍스 대표는 "AI 진동 이상 탐지 기술을 넘어 AI 융합 솔루션을 스마트시티·헬스케어 분야로 확장하는 것이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업은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백준호 유스테이션 대표는 "AI 기술과 정밀 센서 기술의 융합은 미래 헬스케어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열화상 장비와 AI 판단 모델을 앞세워 열화상 AI 탐지 분야로 진출하겠다"고 했다.

심재훈 제이아이엔시스템 본부장은 "위치 기반 측량 기술과 IoT 센서 통합 역량에 브레인웍스의 AI 기술을 결합한다면 도시안전·교통·자율주행 등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브레인웍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25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으로 동남아 주요 바이어들과 다수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