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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9일 11:07 경기=노진균 기자

대진대-양주시, 청년 위한 "취업멘토링콘서트" 개최

9일 대진대학교와 경기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체결한 '지역청년 진로·취업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경기북부 청년의 고용 환경 개선과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콘서트는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 트렌드 특강 △취업 패널 토론 △14개 기업 현직자와의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 등 14개 기업 현직자들이 멘토로 나서 산업별 직무 경험과 조언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진로 설정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멘토 3인을 직접 선택해 1:다(多) 소그룹 멘토링에 참여, 맞춤형 진로 상담과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공유받았다. 특히 기업 실무진의 생생한 경험담은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와 취업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 직후에는 대진대 총장과 양주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간담회도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청년 고용 확대와 산학협력,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양 기관의 중장기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대진대학교와 양주시는 앞으로도 청년 고용거버넌스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청년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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