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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7일 10:00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구미시, 대외평가 연이은 "우수"…"행정 선도도시 위상 높인다"

경북 구미시가 최근 각종 대외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획득하며 2023년에 이어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민선8기 공약 111개 중 73개를 완료해 65.7%의 이행률을 기록, 전국 평균 53.05%를 크게 상회했다.

또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5년(2024년 실적 기준) 시·군평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규제개혁 평가에선 도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1분기 지방공기업 운영 평가는 전국 기초 지자체 122곳 중 3위, 경북 유일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경북 저출생 극복 분야 1위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안전지수 평가'에도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했다.

김장호 시장은 "성과는 결과로 행정력은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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