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7월 17일 14:09 경기=이민호 기자

경기신보, 개방형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 개관…도민 독서포인트도 적립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재단 사옥 3층 GCGF 라운지에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혜의 샘'은 단순한 도서 열람 공간을 넘어, 조직 내부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공공 도서문화 거점을 만들기 위해 조성했다.

총 1300여 권의 장서를 갖춘 무인 렌탈형 도서관으로 운영한다. 재단 임직원 기부 도서 1000권과 도서관 관리업체 '비즈앤북'이 300권을 제공했다.

특히 '경기도 독서포인트제' 이용 도서관으로 등록해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재단 임직원과 사옥 입주사 직원은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경기도 독서포인트제'는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등의 활동을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도 차원의 독서 장려 프로그램이다. 포인트는 누적 정도에 따라 지역화폐로 연 최대 6만원까지 지급한다.

경기신보는 16일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사옥 입주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행사를 열었다. 'ON: 도서관'(도서관의 스위치를 켜다!)을 주제로 제막식과 추천 도서 전시, 캘리그라피 원데이 클래스 등이 진행됐다.

경기신보는 이번 개관을 기점으로 오는 31일까지를 '샘, 물들다!' 특별 이용 주간을 운영한다. 이 동안 도서를 대출한 임직원과 입주사 직원에게 추첨을 통해 추천 도서를 증정하고, 도서 이용자에게는 캘리그라피 책갈피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이사장은 "사내도서관 '지혜의 샘'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나누고 성장해가는 공간이자, 도민과 지식을 연결하는 열린 플랫폼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책을 통한 소통과 배움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