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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성향 맞춰 답변” 현대홈쇼핑,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박차
 현대홈쇼핑이 유망 스타트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마케팅ㆍ서비스 혁신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H.I.G.H(Hyundai Innovation Growth Hub)’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5개 스타트업과 기술 협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맞춤형 마케팅 △AI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AI 콘텐츠 기획·제작 △시니어 비즈니스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현대홈쇼핑은 최종 선정된 5개 스타트업(제트에이아이ㆍ랭코드ㆍ퍼플아이오ㆍ차봇모빌리티ㆍ로쉬코리아)과 고객 응대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AI 기반 초개인화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 10월까지 각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 및 현업 적용을 위한 개발을 지원하고, 고객서비스·마케팅 등 내부 유관 부서와 협업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한, 기술력과 사업성이 입증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후속 사업 제휴 및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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