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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키링 돌풍” 크림, 상반기 ‘라부부ㆍ야구 굿즈’ 인기 핫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은 ‘2025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올 상반기 가장 화제인 제품은 ‘한정판 키링’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한정판 키링은 셀럽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제를 모으거나 인기 지적재산권(IP) 기반으로 제작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중국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의 대표 시리즈 ‘라부부(Labubu)’ 거래량 폭증이 눈에 띄었다. 라부부 인기 모델은 정가 대비 2100% 높은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됐다. 또한 전설적인 디자이너 제프 해밀턴의 이름을 더해 화제를 모은 '슈프림X스폰지밥 레이싱 재킷'과 같은 예상치 못한 조합의 신선한 컬래버레이션도 주목을 받았다. 야구 굿즈 시장에선 이색 컬래버레이션 흥행 공식이 통한 것으로 분석됐다. 크림 내 야구 굿즈 거래액은 지난해보다 1053% 증가했다. 반소매 티셔츠 분야에서는 ‘베이프(BAPE)’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아이돌 사복 패션과 아디다스 협업 컬렉션 영향으로 풀이된다. 작년 상반기 티셔츠 브랜드 저장수 톱(TOP)5 랭킹에 없던 ‘베이프’가 올 상반기엔 2위에 오르며 오랜 기간 1위를 지켜온 ‘스투시’를 위협하고 있다고 크림은 전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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