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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1일 09:39 유선일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한미 관세협상 타결, 현지화 전략 강화"

무뇨스 사장은 최근 SNS(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히며 "이 프레임워크는 한국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제조 역량과 미국 제조 운영 사이에 원활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고 했다. 이어 "이는 장기 계획을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예측 가능한 환경"이라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번 합의는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210억달러 규모 미국 투자 전략, 10만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강화한다"고 했다. 그는 미국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앨라배마 시설 등을 언급하며 "통합된 미국 제조 생태계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이 프레임워크는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 직원에게도 밝은 미래를 보장한다"고 했다. 그는 "남양연구소는 미국 운영을 가능케 하는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엔지니어링의 우수성과 미국 제조 역량 사이의 원활한 협력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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