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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1일 17:23 부산=노수윤 기자

캠코 호우 피해복구·수재민 지원 성금 5000만원 전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1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의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현장 복구와 수재민 생필품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캠코는 호우로 인한 특별재난 지역의 피해 사실이 확인된 캠코 및 국민행복기금 채무자에 대해 채무 특별 감면 및 상환유예, 압류재산 매각유예 등 금융지원도 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난 3월 전국 산불피해 등 재난을 겪은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속 기탁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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