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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3200선서 소폭 상승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에 3200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10포인트(0.22%) 오른 3212.2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 통합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5억원과 521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18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 비금속, 전기·가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1위와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 이상 동반 상승세다. 카카오는 2% 이상 오르고 있다. 기아는 2% 이상 하락 중이고, HD현대중공업, 현대차, KB금융은 1% 이상 주가가 빠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78포인트(0.47%) 오른 815.18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홀로 1129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억원과 200억원 순매도다.
코스닥 업종 중 건설이 2% 이상 상승세다. 의료·정밀기기, 제약, 금속 등은 강보합세다. 오락·문화, 운송·창고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리노공업은 3% 이상 오르고 있다. 클래시스, 파마리서치는 2% 이상 상승세다. 반면, 펩트론은 2% 이상 내림세고, 에코프로, 에이비엘바이오는 약보합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내린 1388.5원에 출발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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