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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S&P500미국채혼합50 ETF, 첫 월배당 지급…주당 36원
 신한자산운용은 올해 7월 상장한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가 16일 첫 월배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예정 분배금은 1주당 36원으로, 기대 연 환산 분배율은 2% 중후반대다.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 ETF는 미국 대표지수 S&P500과 미국 10년물 국채에 각각 50%씩 분산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S&P500의 장기적 성장성과 함께 상대적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장기국채에 분산 투자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췄다. 하락장에서는 수익률 방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미국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 국면에서 채권 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 수익과 함께 배당수익까지 함께 추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금 계좌 등 장기 투자자에게 유리하다고 신한자산운용은 설명했다. 매월 중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납입금 100%를 투자할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하며 장기채 투자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OL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은 미국 대표지수와 미국 장기채와 달러 자산까지 한 번의 투자로 분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금투자에 최적화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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