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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6일 15:11 경남=노수윤 기자


창원특례시-지역 병원 신생아 부모 건강 지원 협력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가운데)이 지역 의료기관과 저출생 극복 등을 위한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16일 지역 의료기관인 삼성창원병원·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창원파티마병원·창원한마음병원과 신생아 부모 건강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생아 부모가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주환경을 확대해 창원특례시 인구 100만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등은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신생아 부모에게 종합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창원특례시는 홍보와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출생 1년 이내의 신생아 부모는 4개 의료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 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인구 감소가 아닌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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