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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6일 16:55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 열어

부산항만공사(BPA)가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인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 전문가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BPA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참여해 △북극해 해빙 예측정보 공유 △친환경 쇄빙선 건조 △북극항로 정책 동향 분석 △BPA 친환경 연료 벙커링 터미널 구축 사업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부산항 중심의 종합적인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집중 논의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금부터의 5년이 앞으로의 50년의 물류지도를 바꿀 골든타임"이라며 "부산항이 북극항로 거점이 되도록 적극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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