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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7일 17:11 배규민 기자

한화 라이프플러스, 박세리희망재단과 유소년 골프 인재 양성

라이프플러스는 지난 16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박세리희망재단과 협약식을 열고 한국 골프 저변 확대와 차세대 유망주 발굴을 위한 공동 활동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CC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을 기념해 진행됐다.

박세리 재단 이사장은 "골프 유망주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돼 기쁘다"면서 "유소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이프플러스는 협약과 함께 대회 주제인 'Own the Crown'을 담은 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앞서 얼리버드 티켓이 사흘 만에 매진되는 등 팬들의 관심이 확인된 가운데 대회 기간 중 SNS 참여 이벤트, 불꽃축제 팝업부스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대회 직전인 10월 21일에는 자선 골프대회가 열려 조성된 기금이 유소년 선수 육성에 쓰인다. 라이프플러스는 "팬과 고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와 나눔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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