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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10:41 방윤영 기자

감사위원회포럼, 내달 21일 "2025년 제2회 정기 포럼" 개최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회계 투명성 제고와 감사·감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8년 공동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포럼은 정기포럼과 온라인 교육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감사(위원회)의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포럼에서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회계개혁의 취지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권수영 고려대학교 명예교수(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석좌교수)가 '핵심감사사항에서의 커뮤니케이션: CAM과 Risk Salience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처음으로 산업별 세션이 마련된다. NICE신용평가가 금융업권의 주요 현안과 은행·보험·증권 업계의 동향을 발표하고 삼정KPMG 경제연구원이 반도체 산업의 6대 이슈와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삼일PwC 경영연구원은 석유화학산업의 기초와 현황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감사·감사위원의 전문적 활동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공식 웹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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