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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 확대 오픈
 신한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신한 쏠(SOL)뱅크’에서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를 대폭 확대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코빗(Korbit) 계정 연동 기능을 추가한 ‘가상자산 전용 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해당 전용 페이지는 실시간 시세 조회,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OX퀴즈 콘텐츠, 전문가 리포트와 뉴스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확대 오픈으로 고객은 신한 쏠뱅크에서 코빗 계정을 연동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의 종류, 시세,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코빗 계정 간 입출금 한도 상향 신청도 가능해졌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용 페이지에 15일 이상 접속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마이신한포인트 2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7월 전용 페이지 오픈 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져 이번 확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안전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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