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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12:53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영양군, 농식품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장관상 수상

경북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군은 연당마을의 빈집을 활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마련 등 창의적인 재생 프로젝트와 주민 참여 성과를 인정받았다.

연당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돼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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