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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16:16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교육청-서울교육청 학생 문해력·수리력 향상 맞손



김석준 부산교육감(오른쪽에서 5번째)과 정근식 서울교육감(오른쪽에서 6번째)이 협약을 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서울교육청과 학생의 문해력·수리력 강화와 미래 역량 향상 방안 구축을 협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충북 충주시 엔포드호텔에서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및 문항 개발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부산교육청 등은 진단검사 문항 공동 개발·검토, 결과 처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울 협력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의 문해력·수리력 수준 진단과 결과 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후 추가적인 연구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김 교육감은 "문해력·수리력은 학생의 학습 상황과 삶의 맥락에서 중요한 핵심 역량"이라며 "협약이 문해력·수리력 강화와 함께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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