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stock 뉴스속보

www.38.co.kr

2025년 09월 19일 10:56 정경훈 기자

장동혁 "민주당 공작정치·사법파괴에 총공세, 위법 압수수색은 특검 고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국민의힘 당사와 당원 명부를 관리하는 DB(데이터베이스)업체를 압수수색한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이 기재된 내용과 달리 위법하게 집행됐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특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를 통해 "무분별하게 영장을 남발하고 있는 법원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고민해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특검은 실질적으로 자신들이 원했던 (당원들의) 주민등록·계좌번호 같은 핵심 정보는 탈취해가지 못했다"며 "어떤 유의미한 자료도 가져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다시 3차 압수수색을 나올 것처럼 경고했다"고 했다.

이어 "추가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오더라도 저희들이 더 비상한 각오로 당원들의 핵심 정보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이라도 했다.

그러면서 "어제 발부된 영장을 들고 온 정치적 의도는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공작 정치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그걸 덮기 위함"이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안을 발의하면서 모든 불리한 정치적 이슈를 덮기 위해 어제라는 날짜를 선택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은 하다하다 대법원장까지 쫓아내기 위해 공작 정치를 하고 있다. 잘 아시겠지만, 독재의 시작은 사법부 장악"이라며 "이번에 공작 정치를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서영교·부승찬 등 핵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법적 조치는 기본"이라며 "이번 주말, 추석 연휴, 국정감사까지 민주당 좌파의 더러운 공작정치의 실체가 뭔지를 국민들께 알리는 데 우리 의원들께서 힘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작 정치, 사법 파괴에 대해 총공세를 펼칠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프린트하기 닫기

www.38.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