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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정" 유진도 매일 32층 오른다…러닝보다 효과? 뭐길래[셀럽웰빙]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관리를 위해 매일 '계단 오르기'를 한다고 밝혀 화제다. 유진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유진은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를 준비하면서 매일 '계단 오르기' 운동으로 효과를 봤다고 했다. 유진은 매일 10분간 32층을 걸어 올라간다. 그는 "허벅지 뒤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오르니 힙업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세계적인 모델도 추천하는 운동법"이라며 "나도 다섯 번씩 한다"고 했다.  유진은 최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을 통해서도 '계단 오르기' 운동법을 공개했다. 당시 아이들과 함께 32층을 걸어 올라가면서 팁을 전했다. 유진은 "앞꿈치에 힘을 주면 나중에 앞벅지가 불타듯 아파서 못 간다"며 "뒤꿈치와 엉덩이에 힘을 주면 힙업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번 하고 엉덩이 근육이 땅땅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유진은 계단을 다 오르고 난 뒤 "상쾌하다"며 "돈 안 들이고 시간 아끼고 얼마나 좋느냐"고 말했다.  '계단 오르기'는 실제 효과적인 운동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0분간 계단을 오르면 220kcal가 소모된다. 같은 시간 걷기 운동을 하면 63kcal,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하면 120kcal가 소모되는 것을 감안하면 운동 효과가 크다. 계단 오르기 운동은 심박수를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 허벅지, 엉덩이, 허리 주변 근육 강화를 도와 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4% 낮았고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9%나 낮았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에서도 매일 계단을 8층 이상 오르면 사망률이 33% 낮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하루 30분 정도 20~60층의 계단을 오르면 운동 효과가 있다고 조언한다. 약간 숨이 차고 말하기 힘든 정도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계단을 내려가는 건 운동 효과가 적을 뿐만 아니라 무릎 건강에 좋지 않아 올라가기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무릎통증이나 허리통증이 있는 사람은 자제해야 한다. [관련기사] 양성희 기자 yang@mt.co.kr☞ "박주호 아내" 안나, 암 진단 전 증상 있었다 ☞ 강형욱, 훈련 중 개물림 사고…피 뚝뚝 흘리며 한 말 ☞ "이런 사람 손절" 이경실, 건물 살 돈 날리고 얻은 경험담 ☞ 이유영, 출산 1년만에 결혼식…훈훈한 남편 공개 ☞ 7년 만에 이혼한 심수창…"결혼은 미친 짓이야" 키워드림론 최대 4배 주식자금 & 고금리 대환상품 한도 오픈! (1644-6960) [무료운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종목매수전에 믿고보는 "오늘의 운세" [파워 인터뷰]   매수전에 점 부터 보고 가실께요 -> 오늘의 운세 [복채무료]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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