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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24일 16:24 부산=노수윤 기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 해양반도체 신산업 과제기획위" 출범



지난 8월18일 부산의 해양반도체 부상과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 해양신산업 제조서비스 포럼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테크노파크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25일 부산시티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부산 해양반도체 신산업 과제기획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과제기획위원회에는 △지역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기업인 △관계 기관 등 14명이 참여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은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를 기반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해양과 반도체를 접목한 신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운영계획 발표와 함께 안건을 수립하고 해양·반도체 융합 신규과제 발굴 방향 및 세부 분과 구성을 중점 논의한다.

△해양 전력반도체 △해양 시스템반도체 △기반 조성 △인력 양성 등 세부 분과 체계로 과제를 기획하고 국가 R&D 및 정책사업과 연계를 추진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 해양산업의 강점과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기반을 연계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반도체 허브로 성장할 수 있게 위원회가 역할 할 것"이라며 "도출 과제가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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