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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9월 상생페이백으로 2414억원 지급...1인 평균 5.8만원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상생페이백으로 총 2414억 원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올해 9~11월 월별 카드소비액이 작년 월 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앞서 9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상생페이백은 접수 한 달 동안 약 1058만 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 비중이 54%(570만)로 나타났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6.4%), 경남(6.0%)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5.4%, 40대 24.8%, 50대 19.6%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이번 9월 페이백 지급 대상자는 모두 415만 명이다. 10월 9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국민 중,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보다 올해 9월 소비액이 증가한 경우가 대상이다. 해당 지급 대상자에게는 10월 15일에 총 2414억 원의 페이백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5만8155원이다. 10월 10일 이후 페이백을 신청한 국민도 작년 월평균 카드소비액 대비 9월 소비증가분이 있을 경우, 오는 11월 15일에 10월분 페이백을 지급할 때 9월분을 소급해 지급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상생페이백은 국민 한 분 한 분의 소비 참여가 곧 민생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정책”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해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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