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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0일 14:25 경북=심용훈 기자

경북도, 국내복귀 기업 유치 설명회

경북도는 2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해외 사업장 보유 기업 관계자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국내복귀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복귀 지원정책 등을 알려 투자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021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이어 지난해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부터 투자유치, 기업 애로 해결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26개 기업 유치, 9308억원 투자, 112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해 산업통상부로부터 '국내복귀 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면서 올해 국내복귀 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 보조 비율 5% 추가 지원도 받는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거나 지방에 새로 투자하려는 기업이 경북을 최우선 투자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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