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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16:18 경기=권현수 기자

지정타에 산업과 예술 품은 "펜타원" 개관…신계용 "과천 새 상징될 것"

신계용 과천시장 "산업과 문화가 조화되는 과천의 새 상징 기대"

경기 과천시가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공간을 품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맞이했다.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은 31일 과천지식정보타운(이하 지정) 내 '과천펜타원 A동'(과천대로 12길 117)에서 열린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오각'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와 기대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문을 연 두 시설은 주식회사 펜타원이 직접 조성·운영하는 민간 주도 복합공간으로 기업 활동과 예술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새로운 형태의 창의적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기업과 예술이 함께 숨 쉬는 새로운 공간이 탄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오각'이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과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펜타원 인큐베이팅센터'는 약 500㎡ 규모로 조성된 창업·비즈니스 지원 공간이다. 지식정보타운 내 입주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창업 지원, 투자 연계, 융복합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함께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오각'은 약 330㎡ 규모로 갤러리와 개방형 렉처홀, 북카페를 갖춘 예술·문화 복합공간이다. 전시, 공연, 강연, 토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관식은 펜타원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신 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회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입주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파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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