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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6일 14:00 경남=노수윤 기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 산업현장 방문 현장소통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6일 정책 반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창원특례시와 김해시의 산업 현장을 찾아 미래 전략산업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김해의 미래자동차 버추얼 개발센터를 방문해 자동차 부품의 가상 주행성능 평가 시스템 구축 현황을 점검했다.

허동원 경제환경위원장은 "버추얼 기술은 제조산업의 생존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장비 활용률 제고와 부품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 진해구의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도 방문해 센터 구축과 장비 도입 상황, 실증 및 시제품 제작 지원체계 등을 확인했다.

조선기자재 생산기업인 매일마린 창원공장을 찾아 기업 경영진과 대화했다. 김명진 매일마린 대표이사는 "공장 진출입로가 협소하고 고압전선까지 있어 대형 기자재의 반출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출입로 정비와 고압전선 지중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김 대표이사의 건의와 현장점검 결과 등을 행정사무감사에서 검증하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파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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