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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볼거리 풍성’ 백화점 3사, ‘겨울 정기세일’ 돌입
 신세계와 롯데, 현대 등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이번 주 연말 겨울 세일에 돌입한다. 각사들이 이달 초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채비에 나선 데 이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팝업 행사를 통해 연말까지 고객 발길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정기세일 초반인 14일부터 19일까지는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점포별 행사도 마련됐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모피 릴레이 행사 △겨울 부츠 페어가 진행되고 부산 센텀시티에서는 시즌오프 및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는 골프웨어 대전이 열린다. 구매 혜택도 풍성하다. 시즌오프&세일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공식 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도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서울 등 전국 점포에서 겨울 할인 행사(더 세일)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 개 브랜드의 가울·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인다. 점포별 할인 행사도 진행힌다. 무역센터점은 14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14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캐시미어 대전’을 진행하고 판교점은 21일부터 23일까지 ‘대현패밀리세일’ 행사를 통해 여성 가을·겨울 의류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이색 팝업스토어도 진행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 주토피아2 팝업이 진행되고 무역센터점에서는 ‘글입다(Wearingeul)’ 팝업을 통해 책갈피, 문진, 우드 펜대 등 필기·독서 용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도 연말 대미를 장식할 ‘겨울 정기 세일’에 출사표를 던진다. 롯데백화점 정기 세일에는 4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산드로, 마쥬, 쟈딕앤볼테르 등의 패션 브랜드에서는 이른 한파에 발맞춰 F/W 신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에서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키즈 브랜드 역시 겨울 유아동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하반기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패션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 한섬, 삼성물산, 신세계인터내셔널, 대현 등에서 최대 15% 할인 및 적립 혜택에 10% 상당 상품권을 추가 제공하는 한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 이번 행사에는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 글로벌 브랜드가 최초로 참여했다.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도 행사 기간 구매가 가능하다. 21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구스, 듀베티카, 파라점퍼스 등의 럭셔리 패딩 브랜드와 사바띠에, 지오바니 등의 모피 브랜드에서 100/200/300/5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메종마르지엘라, 마르니, 배리, 에트로 등의 인기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도 동일 혜택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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