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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콤, 美 RSNA 2025서 "근골격 AI 솔루션" 선봬
'RSNA'는 전 세계에서 해마다 5만명 이상이 참석하는 글로벌 영상의학 학술 행사다. 올해 주제는 'Imaging the Individual'(개인 맞춤형 영상의학)이다.
크레스콤은 이번 학회에서 '근골격계 의료 AI 솔루션'을 선보이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파트너십과 유통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관 참여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스콤은 엑스레이와 MRI(자기공명영상) 기반 자동 판독과 정량화 기술을 선보인다. 주요 솔루션은 △수골 엑스레이 기반 골연령 평가 및 성장 예측 지원 솔루션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 △정량적 무릎관절염 심각도 자동분석 솔루션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 △하지정렬 자동 계측 솔루션 'MediAI-SG'(메디에이아이-에스지) △척추측만증 자동 계측 솔루션 'MediAI-SC'(메디에이아이-에스씨) △강직척추염의 mSASSS등급 자동 평가 인공지능 솔루션 'MediAI-AS'(메디에이아이-에이에스) 등이다.
이재준 크레스콤 대표는 "근골격계 영상 분석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으로 의료진의 판독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RSNA 2025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AI 임상 신뢰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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